심야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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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88

<사쿠라 마나 [최저] 이김 펴냄> AV배우가 전해주는 우리가 몰랐던 AV이야기

일본 대표 AV배우 시미켄을 시작으로 많은 AV배우들이 유튜브를 시작했다. AV배우 이외에도 다른 일을 시작한 것이다. 여기 시미켄보다 더 먼저 다른 곳에 눈을 돌린 이가 있으니 그녀의 이름은 사쿠라 마나이다. 내가 소개할 '최저' 이외에도 '요철', '사쿠라 마나, 18살에 AV배우를 선언하다!' 등의 책을 써냈다. 그녀는 특이한 점이 18살에 스스로 AV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 어렸을 때, 젊었을 때 아름다운 몸을 남기고자 자원했다고 한다. 근데 한 편의 작품을 채 출연하기도 전에 학교에 소문이 퍼진다. 조금 힘겨운 시절을 보내던 그 때, 별로 친하게 지내지 않은 친구가 대뜸 만나자고 제안한다. 그녀는 이 때 이렇게 생각했다고 한다. "작품 알려달라는 건가? 뭔 흑심이 있는건가?" 근데 별안간 친구가..

북리뷰 2021.01.04

[놀면뭐하니] 레전드의 출연과 대형 신인의 등장

지난주 미스터 투와 컨츄리 꼬꼬 무대로 시작한 놀면 뭐하니 그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 됐습니다! 이번주 방송은 2016년을 뜨겁게 달군 도깨비의 OST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시작으로 '김나박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범수가 1년 반 만에 무대에 나옵니다! 그리고 듀엣무대 '남과여' 아직 남은 김범수의 무대! 요즘 핫한 현빈이 출연한 '시크릿가든'의 OST 대표 찌질 노래 '좋니' 겨울이 되면 누구나 먹는 나이에 관한 이야기 '나이'까지 무대가 펼쳐졌는데요 Bring Me Love로 나타난 존 레전드! 진짜 레전드가 나타났습니다! www.youtube.com/watch?v=450p7goxZqg&ab_channel=johnlegendVEVO 저는 'All of me'로 알고 있는데요! 'Brin..

<서미애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 엘릭시르 펴냄> 자식을 잃은 부모를 지칭하는 말은?

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93494 국립국어원 축소 확대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 ‘자식 잃은 부모’에 대하여 작성자 김봉규 등록일 2016. 2. 21. 조회수 4,480 앞(2016. 2. 16.)에서 어떤 질문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습니다. 『남편을 잃은 아내 www.korean.go.kr 남편을 잃은 아내는 '과부', 아내를 잃은 남편은 '홀아비', 부모를 잃은 자식은 '고아' 라고 한다. 하지만 자식을 잃은 부모를 지칭하는 말은 없다. 국립국어원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다. 근데 여기 자식을 잃은 부모의 이야기가 있다. 서미애 작가님의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에 나오는 주인공 최우진이 그랬다. 근데 ..

북리뷰 2021.01.01

'이것' 에어로빅을 하면 10분 만에 얼굴 주름이 펴진다??!! 동안이 되고 싶은 사람들 주목!!

기적의 동안 운동법, 이것 에어로빅은 무엇일까요? 10분 만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네 혀로빅 땡이고요 무한도전 태국 마사지가 생각나는 ET 에어로빅도 땡!! 젓가락 에어로빅도 땡!! 그렇다면 정답은? 탁구공이 아니라 빨대 에어로빅입니다! ...빨대요..? 1. 숨을 세게 들이마시면서 입술을 천천히 내밀 수 있는 만큼 내민다. 2. 숨을 내쉬면서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맞대고 천천히 입을 옆으로 당긴다 3. 한쪽 눈을 감고 눈꼬리와 입꼬리가 만나는 느낌으로 한다 www.youtube.com/watch?v=-hGVjmnDF5c&ab_channel=MBNNews 방송에도 나왔군요~ 이제 곧 2021년 새해입니다. 나이는 한 살 먹지만 얼굴은 어려보이도록 노력하자구요~

2020년 지상파3사 연예대상

2020년 지상파3사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모두 끝났다. 지상파3사 중 마지막으로 진행된 mbc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대상을 받으며 마무리 됐다. 난 예능을 좋아한다. 드라마, 영화보단 예능을 챙겨본다. 그래서 넷플릭스는 진작에 해지하고 현재 웨이브를 사용하고 있다. 요즘 예능을 논할때, 예전에 비해 창의적이지도 않고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나에게 예능은 언제나 비슷비슷했다. 그냥 TV 소리가 좋아서, 웃음소리가 좋아서 켜놓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눈길은 가니 몇몇 예능은 본방사수를 하거나 다시보기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찾아봤다. 그래서 나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방법은 연예대상을 보는 것이다. 근데 몇 해전부터 mbc 연예대상만 보게된다. 비교적 재밌는 예능이 많기 때문이다. mbc는 놀면..

<기욤 뮈소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밝은 세상 펴냄> 작가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는 으레 하나의 작품을 보면 차기작을 궁금해한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보고 차기작을 궁금해했고, 월드스타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성공을 보고 다음 노래를 궁금해했다. 나도 그랬다. 살면서 한 번도 왜 다음이 있어야하는지 궁금해하지 않았다. 나도 모르게 경쟁에 익숙해졌고 주위 사람들을 만족시켜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나보다. 이런 당연한 생각을 재조명하게 한 책이 있다. 바로 작년 11월에 낸 기욤 뮈소의 신작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이다. 기욤 뮈소답게 범죄와 추리를 기반으로 한 책이다. 근데 나에겐 이런 내용은 중요하지 않았다. 주인공이자 작가를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네이선'이 중요했다. 세 번의 작품을 내고 인기작가 반열에 오른 네이선, 하지만 돌연 절필 선언을 한다. 이런 말을 남기고 말이..

북리뷰 2020.12.29

<정유정 [진이, 지니] 은행나무 펴냄> 내가 좋아했던 작가는 어디로 간 것일까?

2015년 본격적으로 독서를 시작하면서 눈에 띈 작가가 바로 정유정 작가였다. 그녀를 유명하게 만들었고 영화화 된 작품인 '7년의 밤'을 읽은 후, 그녀에게 빠져들었다. 영화는 망했다. 비추 책만 보세요 그 이후로 그녀의 다른 책인 '28', '종의 기원'을 읽으며 정유정에게 완전 빠져들었다. 인간 내면의 깊이 박힌 어두운 면을 그려낸 감각, 작품 하나를 위해 스킨스쿠버 다이빙까지 배우는 열정, 가상의 섬을 만들어 낼 정도의 상상력, 흡입력, 몰입감 등 수식어가 부족할만큼 좋은 작가였다. 적어도 나에겐 그랬다. 나에겐 밤이 무서울정도로 흥미진진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포와 인간의 악함을 보여준 작가였다. 내가 좋아했던 정유정 작가의 모습은 인간의 어두운 면을 단지 어둡게만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랬..

북리뷰 2020.12.28

[스압/데이터] 라디오스타 700회 모든게 불편한 세상

유세윤이 안영미와 개그 프로를 했는데, 유세윤이 철든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불편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라스 초창기 김구라의 독한 모습... (대충 좋은 말) 불편하다는 말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우리 사회에 만연하다. '이게 뭐가 불편해'에서 '그럴 수도 있겠구나 미안해'로 변해가고 있다. 방송에서도 인터넷에서도 불편함은 늘 핫한 주제다. 요즘 특히 더 그렇다. 근데 대부분 '뭐가 그렇게 불편하지'라며 의아해한다.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뭐가 불편하지라고 말하지만 정작 조금이라도 정해진 선을 넘으면 발끈한다. '뭐가 그렇게 불편하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발끈한다. 세상 변화에 의아했던 사람들이 단숨에 불편러로 변해버린다. 왜 그럴까? 많은 이유가 있다. 많이들 분석했으니까 조금만 찾아..

내부고발자는 정말 대단한듯...

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338764&memberNo=35098035 [공감신문] 용감한 선택, 한국의 내부고발 사례 [BY 공감신문] [공감신문] 지난해 한 내부고발자에서 시작된 '최순실 게이트'는 결국 대한민국 첫 대통령... m.post.naver.com 내부고발이란 실로 대단한 것 같다. 내가 사례로 가져온 건 나라를 떠들석하게 한 사건이지만, 나 개인의 경우는 다르다. 내부고발이래봐야 팀장하고 면담할 때 이야기 하는 것 정도? 아니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는 것 정도이다. 근데 이것도 손발이 떨려서 똑바로 할수가 없다. 월요일 회사에서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어떤 안건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요청한 것인데, 설문조사는 회사내 공용스피커 설치 ..

<심윤경 [설이] 한계레출판사 펴냄> 13살은 무슨 말을 쓸까?

심윤경 작가님의 '설이'는 성장소설이다. 주인공은 13살 설이 여자아이다. 13살의 여자아이가 그렇듯 설이에게도 사춘기가 왔다. 화장도 진하게 한다. 근데 설이가 화장을 하는 이유는 사춘기 뿐만 아니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그것도 쓰레기통 옆에 버려진 아이였기 때문이다. 강해져야 했기 때문에 자신을 가려줄 무언가가 필요했던 것이다. 화장품만 설이를 가려준 것은 아니다. 공부도 설이를 가려줬다. 내가 공부를 잘하면 누구도 나를 무시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 때문에 설이는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를 한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현 시대의 강남8학군 정도로 비유할 수 있는 우상초등학교에 입학한다. 거기서 설이는 잊고 살았던 가족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대부분의 성장소설이 그렇듯 '설이' 또한 어른들이 읽었으면 좋을 만..

북리뷰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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